📺 출처: MBC 《장미빛 연인들》 화목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빠는 제일 좋아하는 고기 앞에 두고 젓가락만 지작거리는 딸 장미가 신경 쓰여 입을 뗍니다. 평소 고기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장미가 입맛이 없다는 핑계로 국에 밥만 말아 먹으려 하자, 아빠는 얼굴이 까칠해졌다며 안절부절못하고 고기 한 점이라도 더 먹이려고 달래기 시작하죠. 옆에서 어머니가 억지로 먹이다 탈난다고 말려보지만, 딸바보 아빠의 눈에는 오직 딸 건강 걱정뿐입니다. 결국 아빠는 고기 한 점 먹을 때마다 만 원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용돈 공약을 건네는데요. 장미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급기야 한 점당 1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제시합니다. 10만 원이라는 말에 장미의 눈이 번쩍 뜨이고, 아빠가 진짜라고 확답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코를 꽉 막은 채 억지로 고기 한 점을 꿀꺽 삼켜버립니다. 단숨에 10만 원을 벌어들인 장미는 열 점 다 먹으면 100만 원 주는 거냐며 적극적으로 덤벼들고, 아빠는 그저 허허 웃으며 기분 좋게 응해줍니다.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할머니는 하여튼 딸년들은 다 도둑년이라며 혀를 차고, 엄마 역시 못 말리는 딸바보라며 고개를 저어버리죠. 식사를 마친 뒤 방으로 들어온 장미는 5만 원짜리 지폐 뭉치를 들고 싱글벙글 웃음을 숨기지 못합니다. 비록 속은 약간 더부룩하지만 100만 원 벌기 진짜 쉽다며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장미의 모습으로 훈훈하고 코믹한 식사 시간 에피소드가 마무리됩니다. #장미빛연인들 #드라마명장면 #한선화 #정보석 #딸바보